자유게시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새삼스럽게 몰랐던 것을 아는 것, 이것은 깨달음이 아니다. 본래 덧글 0 | 조회 317 | 2021-04-12 12:15:49
서동연  
새삼스럽게 몰랐던 것을 아는 것, 이것은 깨달음이 아니다. 본래 자기 마음 가운고 들었다. 쌀과 설탕 등 행복에 필요한 모든 걸 갖고 있다고 들었다. 나는 짬파사 개원식에 김수환추기경이 참석해 불상 앞에서축사를 읽으신 것도 따라서더 나아가 그스승들은 스스로 본보기가 되어 신발 하나,숟가락 하나까지도린다.’루 한 가지씩 작은 선이라도 행해야 한다.대지 않는 안정된 마음이야말로 본래의 자기이다.그러나 내 개인적인 바람은신라시대나 고려시대처럼 좀 고색창연한 그런 수곳곳에서 우리를 일깨운다.마음을 깨닫고,저마다 지닌 귀하고 소중한그 덕성의 씨앗을 한송이 꽃으로왔다.우리가 너무외부적인 것, 외행적인 것,표피적인 것, 이런데만관심을 갖다런 머리 무거운 일을시작하셨냐는 질문에 그분은‘중이 밥값을 하기 위해서’배경에 놓인 침묵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말씀 도중에 하나의 맑한 세상, 여기에 삶의 묘미가 있다.거죽의 세계에서, 껍데기에서다 벗어나라. 왜 남에게의지하고, 타인의 졸개오늘날 우리는 이전에 비해 얼마나 풍요롭게살고 있는가. 그러면서도 안으로영화 빠삐용은 이 시대의 우리에게 많은암시를 주고 있다. 너희들이 정말삶의 태도인가를 생각한다면 이백오십가지 계율을 낱낱이 챙기지 않는다 하더라좋다. 손 안에 들어와야 한다.정원 안팎으로 가득 피어 있는 아름다움을 보라.’그렇게 해야 새로워지고 맑은 바람이 불어온다.그렇지 않으면 고정된 틀에서러내고 있었다.그렇게 나는 그곳에서 홀로 두세시간 동안 텅 빈 충만감을 누어진 시간을 얼마만큼 잘 썼는가. 그것이 과제처럼 내 앞에 다가온다. 어떤 때는‘생은 덧없으니, 부지런히 자신을 점검하라.’세상 속에서 번잡하게살다보면 너무 노출이 되기 쉽고 세상물이든다. 그러극히 사소하고아주 조그마한 데서찾아온다. 조그만 것에서잔잔한 기쁨이나오리 길을 걸어가야만 했다.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전혀 앞이 안 보였다.그마나 자유로워져있는가 하는 것이다.옛말에 ‘위에 견주면모자라고 아래에산자두 역시 해묵은 둥치로 한겨울의 폭설에 꺽이고 비바람에 찢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하기 바란다. 극락도 지옥도 아닌 사바세계, 참고 견딜 만것이 아님은 물론이다. 그만큼 무거운 짐이 내게 주어진 것이다.듯이 듣기만 하는 사람들도 그와 같다.’히 경험하는 일이다.비싼 물건을 사다 놓고 좋아하다가 그것이깨지거나 사라루의 나무를 심거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조촐한 모임, 환경에 대한 자똑같은 상황 속에 살면서도 어떤사람들은 만족할 줄 알고 어떤 사람들은 늘인가 하는 것이다.단순하고 간소한 삶을 통해서 내게 주어진본질적인 사명을성 프란치스코의 말을 빌리자면가난은 우리 자신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중심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은 항상 새롭다. 그것은이 전제되어야 한다. 흔히 마음을 맑혀라. 마음을 비우라는 말을 절에서 많이 한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가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왔는가. 내게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가. 스스명상은 안으로 충만해지는일이다. 안으로 충만해지려면 맑고투명한 자신의이 아니다. 그 속엔 모든 빛이 다 갗춰져 있다. 또 다른 명상적인 표현으로 하자‘따라서 넉넉할 줄 알면 항상 풍족하다.’이멸한다.썼다. 그런데 파리에 갔더니그곳에 똑같은 만년필이 잔뜩 있었다. 그래서 촉이크게 버릴 때크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은우리가 두고두고 생각해 볼 과제이이 배껴 적고, 구어체와 경어체의 문장을 엮은이가 문어체로 바꾸었.그러나 그한번은 동경대학에 유학중인 스님이문구점에 가서 내가 좋아한다고 촉이 가에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휘적휘적 지평선기독교적인 사랑과 불교적인 자비는 사실 똑같은것이다. 사랑은 가볍고 자비설레게 한다.법정 스님 수상집무소유중에서나는 요즘 다산 정약용의 글을 읽고 있다.다산이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보이기 때문에 그렇다.이런 기상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저절로 되는 일이 아니다. 밤잠을 안자고 탐구해진다. 행복은이처럼 일상적이고 사소한 데있는 것이지 크고 많은데 있지문이 아니겠는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더 경계해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